바쁘게 살아온 내 삶들을 기록, 정리하며
최근 나의 흔적을 찾다가 오래전 장애아동 대상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기록이 남아있음을 발견했다.
대학원 졸업 후 색채심리치료를 공부하며 배웠던 PAAT 평가를 프로그램에 적용시킨 듯하다.
세월이 흘러 이마저도 기억에서 희미해져버린 일인데,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에 아직 기록이 남아있어 반갑다.
아이들이 좋아했다니 다행이긴한데..
당시 나는 학부에서 서양화를, 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하고, 색채심리를 공부한 후
2006년 사립초등학교에서 아이들 미술을 지도했던 이력은 있었지만
2010년즈음, 장애에 대한 깊은 이해도 없이 시작한 장애아동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지금생각하면 여러모로 많이 부족하지 않았겠나 싶다. ^^;
blog.naver.com/haechiseoul/110084319613
부족한 나의 모습이지만
지금 이렇게 과거 내 삶 속 시간의 조각을 발견하는 것은 어쩐지 반가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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