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예술하는 오아시스♥

ourartspace7

김도영 작가 x 아로마티카 가정의 달 스페셜 에디션 제품 아로마티카 공식몰과 카카오 선물하기로 이용 가능한 김도영 작가 x 아로마티카 가정의 달 스페셜 에디션 제품 2025. 5. 9.
[언론] 월간가이드포스트 / 거꾸로 사는 사람들 오래전 월간가이드포스트에 소개되었던 기사입니다. 응답하라 시리즈를 보며 저도 하숙집 아줌마 하면 잘 할 것 같다 생각하긴 했지만^^;; 나름 이십대였는데 “애송이 , 엄마되다” 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기사예요.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 부끄럽지만 꺼내보는 보스의 풋풋했던 추억 😅 2020. 12. 11.
예술하는 오아시스 짧은 기간 오아시스를 운영하며 공간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고, 스스로에게 묻고 또 되묻는 과정을 통해 거창하고 화려한 설명들이 구차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을 통해 솔직담백하게 일기를 써나갔고 그 생각을 정리하자 오아시스의 운영방향이 구체화됐다. www.instagram.com/our.artspace/ "화려한 수식어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공간이 아이었으면 해서 프로필의 거창한 설명을 지웠다. 다만, 우리가 하는 일들이 꼭대기를 향하는 예술이 아니었으면 하고, 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내가 하는 일들이 성공보다는 섬김이고 싶다는 마음이 확고졌고 이것이 오아시스의 방향이겠거니 싶었다. 그동안 모두가 봐도 성공적인 일이 되도록 얼마나 애써왔는지 또 애써온 만큼 외.. 2020. 11. 27.
다시, ​오늘 아침 출근길엔 떡집에 들러 전날 미리 주문해 놓은 따뜻한 호박설떡을 찾아 명함과 함께 이웃 사무실에 전달했다. 잠시 후 각티슈와 물티슈, 종이컵을 잔뜩 들고 여직원 두 분과 함께 인사하러 오신 이웃 회사 왕부사장님 ㅋ 인테리어랄 것도 없지만 칸막이 공사 하는 동안 먼지와 소음으로부터 가장 피로를 느꼈을 분들 일텐데 환하게 웃으며 어떤 회사인지 소개해 주시고 직원들과 인사 나누도록 해주시니 감사했다.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이건 참 잘 한 일이지 싶다. 나는 오랜 시간을 장애예술 분야에 종사했지만 정작 그 영역을 자세히 들여다 볼 기회가 없었다. 핑계처럼 들릴 수 있으나 워낙 바쁘기도 했고 깊이 들어가면 피로도가 느껴지니 언제부턴가 대상을 수박 겉핥기 식으로 (수박을 씹어 먹기도 전에 씨를 발라 내기.. 2020. 3. 13.
퇴사 후 첫 공식활동_서울시청 문화예술과 2020.02.26(수) 서울시청 문화예술과에서 주최한 에 다녀왔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수준으로 격상된 이후라 여러사람이 모이는 회의에 참석하는 것도 부담이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건 더더욱 내키지 않았는데 휠체어를 이용하는 참석자도 있었으니 이럴 때 화상회의 방식을 채택하는 건 어땠을까. (동시간대에 시장님은 화상회의중이셨다..) 미국에서 박사과정중인 친구 말로는 컨퍼런스를 개최하면 zoom이라는 화상회의로 진행한다는데 우리나가라 아무리 IT강국이라고 하지만 아직은 그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아쉬운 점이 많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의 정책도 함께 논의하고 스스로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정리할 수 있어 좋았지만 내 안에 크고 작은 고민들과 이를 풀어가는 일의 방식, 즉 이를 일과 연계하는 .. 2020. 3. 13.
웃는 도영 도영이가 웃는다 :) 아버지를 따라 가족과 해외(베네수엘라, 페루)에 머무른 후 작년에 귀국한 도영이. 우리의 만남은 2013년으로 거슬러올라 간다. 그때도 브라질에서 지내며 그림을 그렀던 도영이가 귀국한지 얼마 안 되던 때였고 우리가 기획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공간을 열며 이제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던 차에 연락이 닿아 함께 새롭게 무언가 할 생각에 나 또한 설렜다. 도영인 #아우어아트스페이스 의 문을 열자마자 서초구가 좋고, 서초구의 로고가 귀엽고 서초구의 영어 글씨 중 'E' 와 'H' 가 좋다고 했다. 좋고 싫음에 있어서 분명하게 표현할 줄 아는 도영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서초구 로고를 똑같이 그려달라고 해 마커로 그려주니 좋아하는 눈치다. (#서초구청 문화예술.. 2020. 3. 12.
예술하는 오아시스 / 10년간 몸 담았던 공공기관을 퇴사하고, 새로운 출발 ;D 2009년, 대학원 졸업 후 한 직장(장소)에서 줄곧 일해온 나는2020년 1월 2일자로 퇴사한 후 새로운 곳(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인근)에 둥지를 틀었다. 사실 사치스러운 생각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작업실을 하나 갖고 싶었다. 나의 개인 작업실 보다는 마음 맞는 사람들과 언제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아틀리에나 살롱 같은 공간.그렇게 '우리'가 머리를 맞대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잠실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이야기 해온 것이 지금의 공간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프랑스 사실주의 화가인 꾸르베의 아틀리에도 꾸르베를 중심으로 시인과 화가가 만나고, 후원자와 노동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들에게 아뜰리에는 단순히 작품을 하는 공간을 넘어 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석하며 또한.. 2020. 3. 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