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묵작가1 박경묵_바람이 머무는 곳으로 08.08.(토) 박경묵 / 바람이 머무는 곳으로 평소 무심코 보았던 사물인 '부채'를 유쾌한 놀이로 즐기며 창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부채에 평면회화라는 창작의 작은 계기를 만들어주고 다양한 도구로 채색하며 물성을 느끼며 시각적 감각을 체험하도록 했다. 부채로 시원한 바람을 일으켜 느낄 수 있고 자신의 부채작품을 유용한 가치로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미술재료를 미리 준비해두었을 때, 자리에 앉자마자 붓과 색연필을 평소 즐겨그리던 것을 계속해서 그리는데, 준비한 예술강사(박경묵작가)의 작업과정과 영상물을 사전에 보여주었을 때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시대가 시대인만큼 미디어에 익숙해진 창작자들에 새삼 놀라게 되던 순간이었다. 준비한 미디어 학습자료를 시청하면서 "저거 하자.. 2020. 11. 3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