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collaboration1 예술하는 오아시스 짧은 기간 오아시스를 운영하며 공간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고, 스스로에게 묻고 또 되묻는 과정을 통해 거창하고 화려한 설명들이 구차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을 통해 솔직담백하게 일기를 써나갔고 그 생각을 정리하자 오아시스의 운영방향이 구체화됐다. www.instagram.com/our.artspace/ "화려한 수식어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공간이 아이었으면 해서 프로필의 거창한 설명을 지웠다. 다만, 우리가 하는 일들이 꼭대기를 향하는 예술이 아니었으면 하고, 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내가 하는 일들이 성공보다는 섬김이고 싶다는 마음이 확고졌고 이것이 오아시스의 방향이겠거니 싶었다. 그동안 모두가 봐도 성공적인 일이 되도록 얼마나 애써왔는지 또 애써온 만큼 외.. 2020. 11.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