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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하는 오아시스♥
Our.program/2020 낙타와오아시스

한승민_그림 속 이야기

by Our Art Space 2020. 11. 30.

09.12.(토) 한승민 / 그림 속 이야기
자신의 생각과 감정및 좋아하는 이야기들을 어떻게 시각화하는지 직간접적으로 전해주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애초에 프로그램은 한승민 작가의 작품 가면라이더 이미지 다섯 점을 선정하여 스케치본을 만들고 각자의 개성을 살려 여러가지 재료로 완성한뒤 가면을 쓰고 자신만의 가면이야기를 소개하고 나누는 경험을 하는 수업으로 구성되었으나 참가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아크릴화 수업으로 변경, 준비했다.
한승민 작가는 자신이 태어난 달과 열 두개의 별자리를 소개하며 참가자와 소통하며 아크릴화를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어떤 작업을 하는지 프리젠테이션 중인 한승민 작가 

 

"나는 처녀자리야, 내 생일이 9월이거든"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후배 창작자들 앞에서 많은 별자리의 영어이름도 술술 잘 외어보이던 승민작가가

그의 관심사에서 출발해 작업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후배들에게 고스란히 보여주는 시간,

이런 게 바로 예술이지 않을까.

현장스케치 : www.instagram.com/p/CFPO-2GJvSE/?igshid=10i6iak5zp5z3

작업하는 데 재료에 제한을 두지 않았고(다양한 재료 비치)

참가자들은 아크릴물감보다 익숙하고 친숙한 마커와 싸인펜을 이용하기도 했다.

 

처음 사용하는 아크릴물감이었지만, 자연스럽게 동화되는 모습

 

아크릴물감의 용도와 활용을 자연스럽게 터득해 캔버스와 에코백에 각각 자신의 그림을 그렸다.

 

예술이란 무엇일까

예술의 힘은 이런게 아닐까 생각되던 시간


∨ 가르치고 배우며 쉽게 위계화 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일방적이지 않은 관계를 통해 서로 자연스럽게 동화되었다. 아크릴물감의 용도와 활용을 자연스럽게 터득해 캔버스와 에코백에 각각 자신의 그림을 그리며 창작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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