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workart2 동작구 노량진에서 미국 올랜도 디즈니랜드까지 노량진에서 좋은 추억들을 떠올리며 신나게 그려낸 동작구 지도 ;) 아래 적힌 번호는 **청소대행사 전화번호다. 쓰레기봉투에 관심이 많은 도영 씨가 각기 다른 용역회사가 지역별 환경미화를 담당하고 있음을 발견했고 이를 자신이 좋아하는 '디지털숫자'로 기록했다. 이후 3여 년 전 갔던 미국 올랜도의 디즈니랜드에 다시 가고싶다 말하는 도영 씨에게 (미국의 상황도 그렇고 여러 이유로) 현재는 가지 못하는 디즈니랜드를 대신 그림으로 그려보자고 말했다. 이처럼 무엇을 그리거나 표현할 때 되도록 관심 있는 것들로부터 출발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 나는 일부러 많은 질문을 늘어놓는다. 가령 주말에 무슨 재미있는 일이 있었는지, 무엇을 먹었는지, 어디에 갔는지 묻고 그럴 때 "월남쌈 먹었어요", "하남 스타필드에서 쇼핑.. 2020. 5. 12. 웃는 도영 도영이가 웃는다 :) 아버지를 따라 가족과 해외(베네수엘라, 페루)에 머무른 후 작년에 귀국한 도영이. 우리의 만남은 2013년으로 거슬러올라 간다. 그때도 브라질에서 지내며 그림을 그렀던 도영이가 귀국한지 얼마 안 되던 때였고 우리가 기획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공간을 열며 이제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던 차에 연락이 닿아 함께 새롭게 무언가 할 생각에 나 또한 설렜다. 도영인 #아우어아트스페이스 의 문을 열자마자 서초구가 좋고, 서초구의 로고가 귀엽고 서초구의 영어 글씨 중 'E' 와 'H' 가 좋다고 했다. 좋고 싫음에 있어서 분명하게 표현할 줄 아는 도영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서초구 로고를 똑같이 그려달라고 해 마커로 그려주니 좋아하는 눈치다. (#서초구청 문화예술.. 2020. 3.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