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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하는 오아시스♥
Our.program/2020 낙타와오아시스

홍세진_상상의 세계

by Our Art Space 2020. 11. 30.

07.25.(토) 홍세진 / 상상의 세계

홍세진 작가는 재활용품을 이용해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공간 안에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을 통해 조형물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소리를 만들기, 색을 느끼기, 보이지 않은 것을 상상하여 형태 만들기, 변형하기, 압축하기 등 다른 감각의 측면에서 어떤 감각과 상상을 이용하여 연습한다. 폐품과 재료를 이용하여 상상의 세계를 창의적으로 만들기 위해 생활 주변의 여러 가지 폐품을 수집하고, 여러가지 재료로 조형물 만들고, 감각으로 느낀 것을 합판 위에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구상한다.

 

상상의 세계는 크게 입체와 평면으로 나타났다.

그리기보다 만들기에 더욱 흥미를 느끼는 창작자도 있었고, 점토의 물성이 좋아 새로운 재료에 친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점토를 주므르고 입에 넣어보기도 했다 ^^;

 

자신이 만든 것이 마음에 들었는지 보여주는 모습

재활용품을 이용해 만든 지구본이 달린 뽑기 기계, 숟가락으로 통에 든 내용물을 뽑아 올리는 기능도 갖췄다.

 


재료의 물성 즐기기: 참가자들이 가져온 재활용품을 보고 기존에 어떤 물건이었을지 맞춰보기도 하며 만들기에 활용했다. 또 색깔점토에 크게 관심을 보이며 주무르고 만지고 냄새도 맡아보기도 하며 물성 그대로를 충분히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만드는 행위의 즐거움: 오리고 붙이고 뭉치고 만드는 행위 자체의 즐거움으로 화면을 구성하는 데 흥미를 느끼는 모습이 눈에 띈다.

 

그림을 그리는 것에 익숙한 창작자A는 물체를 오리고 붙여 평면적 화면을 구성했다.

   그리기보다 만들기에 흥미를 보인 창작자B는 입체작품을, 창작자C는 입체작품에 기능적 요소를 더하기도 했다.

평면

입체

기능적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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