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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하는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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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홍보대사 미녀 아티스트 쉬운 것 같지만 어렵려운 일 하루에 한 장의 드로잉을 하는 것도 잘 지키지 못하는 나의 못난 다짐이다 오아시스에서 만난 우리 둘은 같이 코듀로이 바지를 입었다며 서로 다리를 내밀어 보이며 좋아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 종이를 오려 산과 물을 표현해 서초구 로고를 재해석하는 중이다 요즘 도영이의 관심인 #서초구, #남부터미널역 그리고 OurBoss 인 나 :) 덕분에 나는 매일 서초구 로고를 하나씩 그린다 'S'가 귀엽고 'E'가 귀엽고 'SEO'가 귀엽고, 'SEO'는 보스의 이름과 똑같단다 똑순이 그림 그리다 배가 고픈지 어머니께서 준비해 주신 간식을 꺼내어 먹는다 가끔 즐거울 땐 저렇게 웃는 얼굴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이것은 단숨에 그린 보스의 모습 그날 입은 옷의 줄무늬 패턴과 앞치마를 잘 그.. 2020. 3. 16.
웃는 도영 도영이가 웃는다 :) 아버지를 따라 가족과 해외(베네수엘라, 페루)에 머무른 후 작년에 귀국한 도영이. 우리의 만남은 2013년으로 거슬러올라 간다. 그때도 브라질에서 지내며 그림을 그렀던 도영이가 귀국한지 얼마 안 되던 때였고 우리가 기획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공간을 열며 이제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던 차에 연락이 닿아 함께 새롭게 무언가 할 생각에 나 또한 설렜다. 도영인 #아우어아트스페이스 의 문을 열자마자 서초구가 좋고, 서초구의 로고가 귀엽고 서초구의 영어 글씨 중 'E' 와 'H' 가 좋다고 했다. 좋고 싫음에 있어서 분명하게 표현할 줄 아는 도영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서초구 로고를 똑같이 그려달라고 해 마커로 그려주니 좋아하는 눈치다. (#서초구청 문화예술.. 2020. 3. 12.
예술하는 오아시스 / 10년간 몸 담았던 공공기관을 퇴사하고, 새로운 출발 ;D 2009년, 대학원 졸업 후 한 직장(장소)에서 줄곧 일해온 나는2020년 1월 2일자로 퇴사한 후 새로운 곳(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인근)에 둥지를 틀었다. 사실 사치스러운 생각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작업실을 하나 갖고 싶었다. 나의 개인 작업실 보다는 마음 맞는 사람들과 언제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아틀리에나 살롱 같은 공간.그렇게 '우리'가 머리를 맞대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잠실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이야기 해온 것이 지금의 공간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프랑스 사실주의 화가인 꾸르베의 아틀리에도 꾸르베를 중심으로 시인과 화가가 만나고, 후원자와 노동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들에게 아뜰리에는 단순히 작품을 하는 공간을 넘어 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석하며 또한.. 2020.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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